안철수, 文 지원 방안 회의 주재..5일 회동하나?

조은정 2012. 12. 4. 15: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중강연, SNS 등 뉴미디어 활용 방안 등 거론

[CBS 조은정 기자]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지원을 위한 방식을 결정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55분쯤 서울 공평동 공평빌딩 5층에 도착해, 박선숙 본부장을 비롯한 참모들과 함께 문 후보의 지원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있다. 조용경 단장 등 국민소통자문단과 오찬을 한 안 전 후보는 곧바로 캠프로 이동했다.

주로 본부장들과 소통하던 안 전 후보는 이날은 실장, 부실장 등 실무진들과도 함께 논의를 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의 지원 방안은 다각도로 검토되고 있다. 본인의 특기인 대중강연을 통해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설파하며 2,30대 젊은 층에게 투표 독려를 하는 방안과 SNS 등 뉴미디어를 활용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이와 함께 안 전 후보가 문 후보와 조만간 회동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전날 해단식에서 안 전 후보의 메시지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있었던 만큼 빠른 시일내에 문 후보를 만나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두 사람이 오는 5일 전격적으로 만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안 전 후보측 관계자는 "두 후보가 되도록 빨리 만나고, 안 전 후보도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데에는 의견이 대체로 모아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선거를 보름 남겨둔 이날, 두 사람이 단일화 과정의 앙금을 털어내고 전격적으로 회동한다면 대선 판세의 또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aori@cbs.co.kr

안철수 지지 그룹, 문재인 부산 캠프 합류

안철수, 자문단과 오찬…文 지원 방식 고심

안철수 캠프 해단식, "우리곁에 와 있습니다"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마트 뉴스앱의 최강자! 노컷뉴스 APP 다운로드 받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