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박근혜 후보 수행차량, 강원도에서 전복사고

2012. 12. 2. 12: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강원도 유세 중이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수행차량 2대가 서로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들은 박 후보의 유세 차량 무리 중 후미에 붙었던 검은색 카니발 차량들로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홍천군 두촌면에서 시속 120㎞로 달리다 갑자기 나타난 과속단속 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갓길로 피하다 서로 추돌했다.

 박 후보를 태운 유세 차량들은 카니발과 에쿠스 등 총 10여대로 박 후보 차량과 조윤선 대변인 등이 탑승한 차량은 앞쪽에 위치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와 앞선 차량들은 사고 발생 사실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듯 정지하지 않고 다음 유세 장소인 강원도 춘천시로 계속 이동했다.

 사고 차량에 탑승한 이들은 박 후보 경호 인력으로 추정되고 있다. 추돌 차량 중 한 대는 전복 과정에서 전봇대와 2차 추돌해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홍천 = 이재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