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흐루니체프 우주센터 "나로호 발사 준비 순조"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 3차 발사를 위한 준비 작업이 현재까지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러시아 흐루니체프 우주센터 측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나로호에 1단 로켓을 제공한 흐루니체프 센터의 알렉산드르 보브레뇨프 공보실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나로호 발사가 예정대로 29일 이뤄질 것이며 이를 위해 오늘 발사체 기립 작업이 완료됐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보브레뇨프 공보실장은 "현재 모든 러시아 전문가들이 나로 기지에서 발사 준비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신도 대(對) 언론 홍보 업무를 위해 오늘 저녁 모스크바에서 한국으로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 러시아 측도 나로호 3차 발사의 성공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흐루니체프 센터 측은 이날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언론보도문에서 "오늘 나로호가 발사대에 세워졌으며 조만간 로켓 시스템과 지상 설비들에 대한 최종 점검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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