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가야산 가는 길 먹을 것

박경일기자 2012. 11. 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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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로 여주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갈아타고 성주나들목으로 나오는 것이 가장 빠르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간다면 왜관 나들목으로 나와서 국도 33호선을 타고 10분만 달리면 성주다. 가야산 만물상 탐방코스 들머리는 성주와 고령의 딱 중간쯤에 있다.

성주에서 고령까지는 대가천 물길을 끼고 33번 국도로 이어져 있다. 고령의 지산동 고분군은 고령군 보건소 쪽에서 발굴 중인 주산성을 거쳐 올랐다가 왕릉전시관 쪽으로 내려와 둘러보는 게 좋다.

가야산 만물상 탐방코스 초입에는 '가야호텔'이 있다. 성주와 고령을 통틀어 가장 추천할만한 숙소다. 비수기 시즌이라 12월 28일까지 할인숙박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객실숙박, 2인 기준 조식과 사우나 이용 등을 포함해 15만 원. 추가요금을 내면 객실당 4명까지 투숙할 수 있다.

성주나 고령은 숙소사정이 열악한 편. 읍내에 몇 곳의 모텔이 있지만 추천하기가 주저된다. 성주에서는 새로 지은 '에이스모텔'(054-933-5454)이 그나마 깔끔한 편. 맛집으로는 청국장을 내는 성주읍의 '왜관식당'(054-932-9554)이 제법 이름난 곳. 성주 시외버스터미널 옆의 감골식당(054-931-3100)의 정식도 괜찮다.

고령에서는 시원한 복국을 끓여내놓는'월산복어'(054-956-8600)를 추천한다.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해물찜이 인기메뉴지만 복국 솜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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