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텔리니 인텔 CEO, 내년 5월 은퇴..후임자 물색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인텔을 이끌고 있는 폴 오텔리니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5월에 은퇴한다. 이사회는 현재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텔에서만 40년 가까이 일해온 오텔리니 CEO가 내년 5월 퇴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텔리니 CEO는 지난 2005년 5월 CEO로 취임했고, 8년만인 내년 5월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앤디 브라이언트 인텔 이사회 의장은 "오텔리니는 아무 강력한 지도자였고, 45년 역사에서 다섯번째 CEO였다"며 "그는 회사가 어려웠던 시기를 이끌었고 시장 전환기에도 잘 경영해왔다"고 평가했다.
현재 이사회는 그의 후임으로 회사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 후보군을 물색하고 있다.
인텔 주식은 이같은 발표 직전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를 중단했다. 인텔 주가는 현재 20.19달러로, 올들어 지금까지 17% 정도 하락했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실시간 뉴스와 증권거래, 내 손안의 금융시장 '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2.0'▶ 증권전문가방송 ' 이데일리 ON', 고객상담센터 1666-2200 | 종목진단/추천 신규오픈<ⓒ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