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근황 공개에 11년 전 모습 덩달아 화제 "이건 누구?"

최인경 기자 2012. 11. 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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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채정안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11년 전 사진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채정안은 지식경제부와 외교통상부 주최로 미얀마에서 열린 'Korean Expo 2012+Korea week 2012' 행사에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참석해 미얀마 한국영화제 개막식 무대인사 및 리셉션,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채정안을 보기 위해 공항에서부터 현지 언론과 시민들이 모여들었으며 기자간담회에서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질문이 연이어 쏟아졌다. 이어진 영화제 개막식에서 1000석 규모의 극장은 전석 매진됐으며 팬미팅에서 현지인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채정안에 열렬한 팬심을 보냈다.

채정안은 "미얀마 팬들을 직접 만나게 되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돼 무척 기쁘다"며 "한국문화에 대한 미얀마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양국간의 문화교류가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좋은 작품을 통해 조만간에 다시 찾아뵙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같은 채정안의 근황이 공개되자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됐던 채정안의 11년 전 사진이 화제다. 공개된 사진에는 11년전 2001년 KBS에서 방송된 드라마 '미나'에 함께 출연한 김사랑과 채정안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에서 채정안은 금발의 모습으로 화려한 비주얼을 사랑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 때는 채정안이 더 예뻤던 것 같은데 아닌가?", "패션과 외모가 촌스럽지 않아", "둘 다 방부제 먹나봐. 저때나 지금이나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정안은 미얀마 일정을 마치고 지난 10일 귀국했다.

최인경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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