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침실 화보, 막내동생은 잊어라

이우인 2012. 10. 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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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KBS2 드라마 '각시탈'을 통해 원톱 배우로 인정받은 배우 주원이 23일 '싱글즈' 11월호를 통해 침실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주원의 화보는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펜션 '모닝캄빌리지'에서 진행됐다. 펜션이라는 공간이 주는 안락함 때문인지 마치 주원의 실제 집인 듯 그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로 촬영이 진행됐다.

먼저 편안한 티셔츠와 니트 카디건을 매치한 주원은 이제 막 잠이 깬 듯 침대에 누운 채 카메라를 주시해 여심을 유혹했다. 다음 컷에서는 침대보를 살짝 들춘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마치 멜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편안한 화보만큼 주원은 연기뿐 아니라 연애관과 스스로 '애정결핍'이라 말하는 성격까지 가감 없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뮤지컬, 드라마, 영화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서 주원은 "돋보이려고 하지는 않았다. 혼자 튀기 보다는 늘 작품대로, 캐릭터 대로 보여지길 원했다"고 말했다. 그의 그런 자연스러움은 예능에서도 빛을 발했다. 가족들이나 형과 함께 있을 때는 유난히 애교가 많아진다는 주원의 원래 모습이 그대로 예능에 투영돼 '천진난만 착한 막내'라는 그만의 캐릭터를 완성하게 된 것.

이어서 그는 '곰 같은 여자, 착한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같이 있으면 가장 편하고 결혼해서도 연애할 때처럼 안절 부절하는 건 싫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밀당보다는 솔직하게 말할 줄 아는 담백한 연애를 선호한다고 했다.

'싱글즈' 11월호에는 배우 황정음과 함께한 고혹적인 화보와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배우 박해진의 인터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사진=싱글즈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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