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노웅래 "김연경 국제 이적동의서 발급하라"

2012. 10. 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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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노웅래·최민희 의원은 한국 여자배구의 '거포' 김연경 선수의 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의원은 문방위의 대한체육회 국정감사에 앞서 김연경 선수와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연경 사태는 애초부터 배구협회의 중재도 필요없는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 선수가 해외리그에서 뛰는 경우 '해외구단과 계약 시 절차는 국제룰에 따라야 한다'는 배구협회 규정에 따라 배구협회가 김연경의 FA를 인정하고 동의서 발급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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