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노크 귀순' 관련 장교 14명 문책
국방부는 북한군의 이른바 '노크 귀순' 사건과 관련해, 경계 실패와 부실 보고 책임을 물어 장군 5명을 비롯한 장교 14명을 문책하기로 했습니다.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경계작전 실패와 상황보고 체계상 부실이 있었다며 국민에게 사과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지휘를 제대로 하지 못한 주요 직위자들에게 엄격하게 책임을 묻기로 했다며 위관급 이하 병사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어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책 대상자는 중장 1명과 소장 2명, 준장 2명 등 장군 5명과 영관급 장교 9명입니다.
국방부는 특히 최초 보고 과정에서 거짓 보고를 한 혐의가 있는 장교 3명은 수사 의뢰하고, 나머지 11명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이선아 [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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