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 대한 경고 '황당하네..대놓고 왜 반말이야?'

2012. 10. 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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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 대한 경고'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국인에 대한 경고' 라는 제목으로 표지판이 담긴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미국 뉴욕의 한 공원에 설치된 야생동물 보호 표지판으로 알려졌는데, 이 표지판에는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한국어 등으로 경고문이 써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된 것은 한글로 표기된 문구가 다름 아닌 반말로 표기되었기 때문. 한국어로 '야생 동물을 해치거나 죽이지 마' 라고 조금은 황당한 안내문이 쓰여져 있다.

한국인에 대한 경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번역기를 써서 저렇게 표기해놨을 거다", "외국에선 존댓말 개념이 없어서 그럴수도" 라고 이해(?)하려는 모습은 보이는 동시에 "그래도 좀 기분 나쁘다", "너무 무례한거 아니야?" 등의 불쾌한 반응도 보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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