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따라 걷기ㅣ영광 불갑산 상사화길] 지천에 널린 상사화 뭐가 그리도 그리웠을까?

글·박정원 부장 2012. 10. 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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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사 일주문~구수재 편도 3.2km 최대 군락..
상사화축제 9월 21~23일 열려

↑ [월간산]불갑사 일주문에서 불갑사로 올라가는 길에 많은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상사화가 만발해 있다. 사진 영광군청 제공

한국에서 상사화(相思花) 군락지가 가장 넓으면서, 남한에 불교가 가장 먼저 도래한 지역은? 남한 호랑이 박제가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곳, 천연기념물 제112호인 참식나무가 남한에서 유일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은? 웬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사실-굴비로 유명한 지역은? 바로 전남 영광이다.

영광에서 매년 9월 전국 최대 군락지를 자랑하는 불갑산 상사화가 활짝 피는 시기에 맞춰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9월 21일~23일 불갑사 일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3대 상사화군락지는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 고창 선운사 등이다. 불갑산은 불갑사와 용천사를 끼고 있다. 따라서 불갑산과 선운산 두 산이 우리나라 상사화 주요 군락지라는 것이다. 특히 용천사와 불갑사를 끼고 있는 불갑산은 국내 최대 군락지면서, 동시에 단일 군락으로는 불갑사 일대가 가장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사화는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외떡잎식물로, 우리나라엔 상사화류 5종 2변종이 있다. 상사화, 석산(꽃무릇), 백양꽃, 붉노랑상사화, 진노랑상사화, 위도상사화, 제주상사화 등이 이에 속한다. 이 중 진노랑상사화, 붉노랑상사화, 제주상사화, 위도상사화, 백양꽃 등 5종은 한국 특산식물이다. 우리가 흔히 상사화라고 부르는 건 붉은빛의 꽃무릇(석산)을 말한다. 엄밀히 하면 상사화가 상위 개념이고, 꽃무릇과는 다른 종이다.

꽃무릇은 그늘에 숨어 무리지어 핀다 하여 '꽃무릇'이라고 하며,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 모양의 뿌리라는 뜻에서 '석산화(石蒜花)'라고도 부른다. 꽃무릇은 일본에서 들어와 여러 갈래로 갈라진 우산형 꽃을 피운다는 점에서 중국이나 우리나라가 원산인 노란색 상사화와는 구별된다. 상사화는 9월에 피는 꽃무릇보다 더 이른 8월에 피고 색깔도 분홍색에 가깝다.

사찰 인근에서 상사화를 많이 볼 수 있는 이유는 스님들이 상사화의 뿌리를 탱화의 방부제로 사용하기 위해 주변에 많이 재배했기 때문이다. 초가을의 상사화는 사찰 주변의 짙푸른 숲과 붉은 잎이 대조를 이뤄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상사화의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늦은 봄이나 이른 여름에 잎이 지고 난 뒤 꽃이 피기 시작해 꽃과 잎이 영원히 만나지 못하고(花葉 不相見 相思草·화엽 불상견 상사초) 서로를 그리는 사무친 한이 서려 있다고 하여 '상사화'라고 불린다. 스님의 애틋한 짝사랑이나 여인의 애타는 그리움 등 몇 가지 전하는 설화도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말한다. 이룰 수 없는 사랑은 상사병을 낳는다. 그래서 상사화와 상사병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상사화 국내 최대 군락을 자랑하는 불갑산 상사화축제길을 미리 다녀왔다. 영광군청 문화관광과 인경호씨와 영광군 상수도사업본부에 근무하면서 '아름다운 동행' 산악회 회원인 서웅씨가 하루씩 동행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마침 두 사람 다 야생화동호회원이고 평소 산과 가까운 직원이라 기꺼이 나섰다.

↑ [월간산]영광군청 서웅씨가 나무가 우거진 불갑산 동백골에서 수백 년 된 듯한 기묘한 모양의 참나무를 쳐다보고 있다.

불갑사 일주문 일대도 상사화 천지

상사화축제길은 9월 전후해서 꽃이 만발한 사이로 만들어진 길이지만 평소에도 공원과 시원한 계곡이 길 옆으로 나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불갑사 일주문 앞으로 무료 주차장이 넓게 조성돼 있다.

일주문 앞에 내리자마자 수령 700년 가까이 되는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방문객을 맞는다. 영광군의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다. 널찍한 주변을 완전한 그늘로 드리워, 오히려 사람을 보호해 준다. 인경호씨는 상사화축제 때가 되면 몰려드는 차량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한다. 2,000여 대 주차 가능한 주차장도 있다.

매년 9월이 되면 일주문 주변 수천 평의 공간이 전부 만발한 상사화 꽃밭으로 변한다. 상사화길은 그 사이로 조성돼 있다. 인경호씨의 발길이 바쁘다. 여기저기 온통 상사화가 피는 곳이라고 가리킨다. 활짝 핀 그 모습을 상상만 해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정말 상사화가 지천으로 널렸다.

일주문을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호랑이 조형물이 나온다. 그 옆에 불갑산 호랑이 유래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다.

'불갑산에서 서식하는 호랑이가 1908년 2월 한 농부에 의해 잡힌 것을 일본인 하라구치가 당시 논 50마지기 값에 해당하는 200원에 사들여 동경 시마쓰제작소에서 표본 박제해 목포 유달초등학교에 기증하여 현재까지 보관하고 있다. 남한 지역에서 잡힌 호랑이가 박제 표본으로 보관되고 있는 것은 이곳 불갑산 덫고개에서 잡힌 호랑이 한 마리밖에 없어… (후략)'

한때 호랑이 천국이었던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남은 남한 호랑이의 박제인 셈이다. 남한 호랑이는 이후 1922년 경주 대덕산에서 한 번 더 출몰해 마을주민들이 사살했다는 기록이 마지막이다. 이후 호랑이에 관한 공식 기록은 완전 사라진다.

↑ [월간산]'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9위에 선정된 백수해안도로의 해안절경을 따라 영광군에서 2.3㎞ 걷기길인 해안노을길을 만들었다.

호랑이 조형물 옆에는 볼거리로 호랑이가 서식했던 모양의 동굴도 만들어놓았다. 이곳도 상사화군락지 사이에 있다. 군락지에는 사람들이 출입하지 말라고 줄을 쳐놓았다.

인씨는 지나가면서 "여기는 참나리, 저기는 맥문동, 그 위에는 모시미송편 재료로 사용하는 모시미가 큰 군락을 이루고 있다"는 둥, 역시 야생화 동호인답게 야생화에 대해 막힘없이 척척 설명한다. 일주문 지나는 길은 상사화뿐만 아니라 무슨 야생화가 그리도 많은지…. 인씨의 설명은 계속 이어진다.

"이 나무는 < 그 많던 싱아를 누가 먹었나 > 라는 소설에 나오는 그 싱아입니다."

식물도감에나 나오는 나무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상사화와 각종 야생화가 어울려 정말 9월이 되면 온통 꽃 천지가 되겠다. 특히 불갑사 뒤편 산자락에는 광활한 상사화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대웅전 뒤편, 불갑저수지 등 구석구석에 상사화가 핀다고 한다. 9월 상사화가 만개했을 때 한 번 와봐야겠다. 정말 장관이겠다.

천연기념물 제112호 참식나무 군락도 있어

상사화 사이로 길은 계속 이어진다. '한국특산종' 진노랑상사화 한 송이가 외롭게 피어 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Ⅱ급 진노랑상사화 서식지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현재 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되고 있어 적극적으로 보호하지 않을 경우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어 환경부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식물Ⅱ급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인씨는 진노랑상사화는 꽃무릇과 개화시기가 1~2개월 정도 차이난다고 한다. 멸종위기종 진노랑상사화가 먼저 노란색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인 뒤 꽃무릇이 불갑산 일대를 붉게 수놓는다. 노란색과 붉은색의 향연은 8~9월의 불갑산에서 만끽할 수 있는 자연의 연출이다.

↑ [월간산]불갑산 동백골에 멸종위기야생식물Ⅱ급인 진노랑상사화가 벌써 활짝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불갑사에 도착했다. 영광은 남한 최초의 불교 도래지이면서 최초의 절인 불갑사가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불갑사(佛甲寺)는 이름에서 최초라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불갑사의 갑(甲)자가 첫째라는 뜻을 가진다. 따라서 불갑사는 으뜸의 부처를 모신 최초의 절이라는 의미다.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가 서기 384년(백제 침류왕 원년)에 영광 법성포를 통해 불교를 전파했다고 전한다.

불갑사 주변에는 진노랑상사화가 벌써 활짝 피어 절 이곳저곳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보물 제830호인 대웅전을 지나쳐 절 뒤편으로 가자 천연기념물 제112호 참식나무 군락이 150m 위에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상사화길과 방향은 조금 다르지만 들렀다 가기로 한다.

참식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활엽수다. 참식나무와 관련된 설화도 인도와 관련 있다. 삼국시대 불갑사에 있던 경운스님이 인도로 유학을 떠나 공부하던 중 인도의 공주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인도의 국왕은 경운 스님에게 인도를 떠나라고 명한다. 이를 슬퍼한 공주는 두 사람이 만나던 곳의 나무 열매를 따서 주었고, 스님은 그 열매를 가져와 심었다. 그것이 자라서 참식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최초로 불교를 전파하러 온 마라난타와 참식나무, 모두 인도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처럼 불갑사는 인도와 인연이 깊은 절이다.

절 뒤편으로는 참식나무 군락뿐만 아니라 동백과 상사화 등이 어울려 희귀나무 천지다. 식생이 아주 풍부하다.

이어 불갑저수지가 나온다. 저수지 옆도 상사화 군락이다. 사이사이로 사람들이 다닐 수 있게 길을 만들어놓았다. 상사화가 피는 시기면 상사화와 사람이 모두 하나가 된다.

이제부터 불갑산 자락으로 접어든다. 불갑사도 불갑산 자락에 있지만 그래도 아직 산이라기보다는 평지에 가깝다. 불갑사를 지나자마자 불갑산 동백골이 시작된다. 일주문에서 동백골 끝지점인 구수재까지가 사실상 불갑산 상사화길에 해당된다. 편도 3.2㎞가량 되는 거리다. 중간에 참식나무 군락지까지 올라갔다 내려와도 총 4.2㎞밖에 안 된다.

진노랑상사화는 멸종위기종

↑ [월간산]불갑산 불갑사 주변에 진노랑상사화가 활짝 피어 있다.

불갑산은 516m밖에 안 되는 높이지만 산림이 꽤 울창하고 수종도 굉장히 다양하다. 상사화를 포함한 야생화도 많다. 높지는 않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산이다. 상사화도 오랫동안 만발해 있지 않는다. 그 넓은 군락에서 길어야 보름 정도 일제히 활짝 피어 보여줄 것 다 보여주고 한꺼번에 썰물같이 사라진다. 마치 이른 봄의 벚꽃처럼.

불갑산 동백골은 여름 가뭄으로 물이 별로 없다. 그 메마른 계곡 양옆으로 진노랑상사화가 먼저 피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마치 방문객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형국이다. 머지않아 붉은색의 꽃무릇, 석산이 온 산을 뒤덮을 심산으로 척후병을 먼저 보낸 것 같은 분위기다. 불갑산 상사화 나라의 진노랑상사화 척후병인 셈이다.

계곡 양 옆으로 상사화가 끝이 없다. 곳곳에 상사화 안내판이 붙어 있다. 상사화를 감싸고 있는 수종은 서어나무·배롱나무·자귀나무·산벚나무·때죽나무 등 풍부한 혼효림을 이루고 있다. 몰론 한국의 산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참나무와 소나무도 구성원의 일부다. 식생과 생태만으로 볼 때 한국의 어느 산 못지않은 산이다. 단지 높이에 있어선 차이가 좀 있지만.

어느 덧 구수재에 도착했다. GPS로 고도 236m에 불과했다. 상사화 군락은 더 이상 볼 수 없고, 여기서부터 본격 등산이 시작된다. 불갑산 정상 연실봉으로 가는 길과 함평 용천사로 가는 길로 나눠진다. 용천사도 한국의 3대 상사화 군락지 중의 하나다. 아마 그 길도 상사화로 붉게 물들지 않았나 싶다.

불갑사 일주문에서 구수재까지 편도 3.2㎞, 왕복 6.4㎞ 거리인 불갑산 상사화길이다. 정말 꽃이 만발했을 때 제대로 다시 한 번 와보고 싶다. 정확한 개화시기는 불갑사(061-352-8097 www.bulgapsa.org)나 용천사(061-322-1822) 종무소에 문의해서 확인해 보고 간다.

영광의 또 다른 명소

해안노을길… 명승 제22호 숲쟁이… 원불교 발상지 등 볼거리 많아

↑ [월간산]불갑사 일주문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불갑산 호랑이 박제를 전시하고 있다. 그 뒤에 호랑이가 서식했다는 동굴을 만들어 놓았다.

영광에는 걷기길이 별로 없다. 다른 지자체 같으면 수십㎞에서 수백㎞까지 여기저기 걷기길을 조성했지만 영광에는 상사화길과 해안노을길 두 가닥이 있다. 해안노을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에 9번째로 선정된 백수해안도로 옆에 걷기길로 조성됐다. 건강365계단에서 노을전시관에 이르는 약 2.3㎞의 목재데크 산책로가 해안 절경과 노을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사진작가들이 이곳에서 아름다운 노을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해안노을길은 2011년 대한민국 자연경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길이다.

법성진 숲쟁이는 조선시대 수군의 진성(鎭城)이 있는 인의산 능선을 따라 이루어진 길이 약 300m의 활엽수림이다. 숲쟁이의 쟁이는 재의 뜻이고, 이는 고개 또는 성을 의미한다고 안내판에서 설명하고 있다. 숲쟁이는 법성포를 북서풍으로부터 막아주는 방풍림이며, 성과 마을에 대한 비보림(裨補林) 역할을 해왔다. 법성포의 숲쟁이는 단오행사 등 지역축제가 열리며, 마을을 지켜준다는 신성스러운 상징성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영광 법성포는 인도 마라난타 승려가 백제에 불교를 첫 전파한 지역이자 한국 토속종교인 원불교의 발상지이다. 원불교 교주 박중빈이 깨달음을 얻은 영산성지, 생가 터, 기도를 올렸던 마당바위 등이 영광에 있다.

영광에서는 남한의 첫 사찰인 불갑사뿐만 아니라 백제불교 도래지인 법성포에 전시관과 박물관을 조성해서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외에도 영광해수온천랜드·노을전시관·기독교인 순교지·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등이 볼거리로 꼽힌다.

교통

서울에서 승용차로는 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고속도로→당진상주고속도로→ 서천공주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영광IC에서 빠져나와 영광 방면으로 우회전한다. 이어 영광IC삼거리에서 함평·영광 방면으로 좌회전한 뒤 북문제사거리에서 군청 방면으로 가면 된다.

서울~영광(고속버스) 호남고속터미널에서 영광까지 하루(오전 7시~오후 8시, 50분 간격) 총 17회 운행. 성인 기준 일반 1만6,800원, 우등 2만4,800원, 심야우등 2만7,200원.

영광버스터미널→불갑사 입구 군내버스가 하루 9차례(09:00 10:20, 11:20, 12:20, 13:20, 14:20, 16:10, 17:40, 19:00) 운행. 약 30분 소요. 택시 요금 약 1만3,000원. 문의 016-259-5521.

↑ [월간산]

축제기간 중 영광군청이 영광버스터미널~불갑사 입구 간 무료 셔틀버스 3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숙박(지역번호 061)

영광은 굴비로 유명하다. 법성포 굴비는 한때 가격이 너무 비싸 서민은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였다. 법성포 앞에 즐비한 굴비식당 중에 풍성한 집(356-0733 또는 016-602-0733)은 돌솥밥에 간장게장, 그리고 굴비까지 포함해서 2인일 경우 1인당 2만 원, 3인일 경우 1인 1만5,000원에 맛볼 수 있다. 굴비 외에 영광의 모싯잎송편도 나름 전국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외 숙박과 관련한 정보는 영광 관광안내소(350-5769), 영광군청 문화관광과(1899-095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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