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데뷔작 학교4, 오디션기회조차 없었다..6개월 만에"

하수나 2012. 10. 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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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배우 공유가 11년전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며 눈길을 모았다.

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공유는 이제까지 몇편의 작품을 했느냐는 질문에 "작품수는 적다. 하나의 작품에 집중하고 싶은 욕심도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다작배우가 아니라는 것.

이어 데뷔작인 '학교4'에 출연했을 2001년 당시 풋풋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 공유는 "당시 학교4의 오디션을 볼 기회조차도 받지 못했다. 감독님들한테 외면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6개월이 지난 후 공석이 난 뒤에야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우여곡절 끝에 학교4를 통해 연기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언급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공유는 결혼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결혼생각에 대한 질문에 공유는 "하고 싶다. 마흔은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공유를 비롯해 하지원, 지진희, 지성, 송창의, 김소연, 이윤지의 인터뷰가 방송되며 눈길을 모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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