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논란' 김재원 새누리 대변인직 사퇴
2012. 9. 24. 22:07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박성민 기자 = 새누리당 공동 대변인으로 내정되자마자 `취중 막말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 의원이 24일 대변인직을 자진사퇴했다.
서병수 당 사무총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의원이 전화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본인이 사퇴의사를 밝힌 만큼 임명 절차를 거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임명되지만, 이날 오전 황우여 대표 주재 최고위원회의에는 김 의원의 대변인 임명안이 상정되지 않았었다.
이에 앞서 당 지도부는 사실상 김 의원의 대변인직 내정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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