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출산할 때 나는 8인실 시누이는 특실" 서운

입력 2012. 9. 14. 11:30 수정 2012. 9. 14. 11: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산부인과 의사인 시어머니 때문에 속상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혜정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아기를 출산할 때 시어머니가 자신은 8인실에 두고 시누이는 특실을 쓰게 해 서운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시어머니가 산부인과를 하셨는데 내가 아이를 출산할 때 나를 8인실에 갖다 놓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시어머니께서 '아기 낳고 산후우울증이 올 수 있으니까 여러 사람과 어울리는 게 좋다'고 말씀하셨다. 서운했지만 지식이 있어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당신 딸(시누이)은 특실에 두더라"라고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혜정은 "시어머니께 '아가씨는 우울하지 않나요'라고 물어봤더니 '너는 성격이 좋지만 쟤는 성격이 예민해서 남하고 있으면 잠을 못잔다'고 하시더라.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추석이 가까워졌다. 이제 시월드와 전쟁 시작이다" "시어머니도 시누이도 참 못됐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 "이혜정은 자기 며느리에게 그러지 말길"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집살이의 서러움을 털어놓은 이혜정(맨 위). 사진 =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