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중개업소 올해 주택매매 '단 1건'

이유진 입력 2012. 9. 7. 09:13 수정 2012. 9. 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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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영업 중인 부동산중개업소의 올해 평균 주택매매건수가 1.14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1~8월 강남권의 주택실거래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5천524건으로 4천849개 중개업소에서 평균 1.14건씩 거래했다고 7일 밝혔다.

강남구는 1천986개 중개업소가 영업하는 가운데 올해 주택실거래는 1천844건에 그쳐 업소당 평균 거래량이 1건에도 못 미치는 0.93건을 기록했다. 서초구 역시 1천307개 중개업소가 평균 0.94건을 거래하는 데 그쳤다.

송파구는 1천556개 업소가 2천451건을 매매, 평균 거래량 1.58건으로 강남권에서 가장 실적이 높았다.

거래건수는 적은 반면 아파트 비중이 높은 일부 지역에 중개업소가 몰려 경쟁은 치열하다고 업체는 전했다.

서초구는 서초·방배동에 중개업소의 58.7%가 밀집했고, 강남구도 역삼·대치동에 41.2%가 몰렸다. 송파구는 잠실·가락동의 중개업소 비중(33.3%)이 높았다.

한편 강남3구에서 휴업이나 업무정지에 들어간 중개업소는 66개(1.34%)다.

euge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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