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심경, "런던올림픽 오심..의욕없어져 멍하니 기다렸다"
2012. 9. 2. 20:04
박태환 심경 (사진=방송캡처) |
박태환이 2012 런던올림픽 오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 박태환은 런던올림픽 400m 경기에서의 오심 판정을 딛고 은메달을 획들할 당시 심경을 묻자 "잘못한게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태환은 "일반적으로 판정이 번복되는 경우가 없다"며 "혹시 나도 모르게 잘못한게 있나 싶어 바로 모니터를 했는데 잘못한 게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박태환은 "1차 이의 신청이 기각되고 코치진에서 2차 이의를 신청했다"며 "시간이 지나고 판정이 번복됐다. 관리도 못하고 멍하니 잘될거라 생각만하고 기다렸다. 정말 의욕이 없더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개리는 "당시 (경기를 보고) 너무 속상해 술을 너무 많이 마셔 결승전을 보지 못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수영선수 박태환과 함께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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