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나이들어보니 다리보험 쓸데없어 해지, 종신보험 가입했다"(세바퀴)

이혜영이 다리보험 대신 종신보험에 가입했다고 털어놨다.

배우 이혜영은 9월 1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과거 완벽한 각선미를 보호하기 위해 가입했던 다리보험 계약을 해지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이혜영은 "각선미 보험을 깨고 종신보험으로 다시 들었다. 당시에는 각선미가 뛰어난 소녀시대도 없었고 카라도 없어서 괜찮았다. 그래서 보험을 들었을 당시에도 사람들이 보험에 가입할 만하다고 칭찬해줬다. 근데 시간이 흘러보니 쓸 데 없는 보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혜영은 "난 남편이 집에 들어올 때 숨는다. 날 찾게 한다. 일종의 숨바꼭질을 하는 셈이다. 남편이 날 찾는데 성공하면 '잘했어'라고 칭찬해준다"고 밝혔다. 이에 이한위는 "남편은 그걸 억지로 견디고 있는 거다"고 지적했고 이휘재도 "남편 분께서 많이 인내하고 계신 것 같다"고 맞장구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MBC '세바퀴'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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