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금 0.01% 올라.. 10개월 만에 상승세 보여

정한국 기자 입력 2012. 8. 20. 03:12 수정 2012. 8. 20.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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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취득세 감면 연장조치와 세법개정안 발표에도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 뚜렷한 변화는 없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0.06%)과 신도시·수도권(―0.01%)에서 일제히 집값이 소폭 하락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은 재건축 단지가 가격 하락을 주도하면서 강동·송파(―0.13%), 강남(―0.12%) 순으로 떨어졌다. 강동구 둔촌주공 1·4단지 아파트가 평균 1000만~1500만원 하락했다. 일반 아파트 중에서는 중대형 아파트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1% 올라 10개월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금이 오른 단지가 늘어나 구로(0.06%)·성동(0.05%) 등이 올랐다. 인천·경기와 신도시는 보합세였지만 국지적으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부동산114 임병철 팀장은 "예년보다는 전세 수요자 움직임이 더디지만, 재건축 이주 수요가 생기는 곳에서는 전세 부족이, 공급량이 늘어난 신도시 등에서는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국지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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