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金 양학선, 농심 광고가 어울린다고?

2012. 8. 19. 15: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노션월드와이드, 올림픽 스타 어울리는 광고 선정

광고계에서 제2의 김연아로 떠오를 런던올림픽 스타로 손연재가 지목됐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내 광고대행사 이노션월드와이드가 지난 13~14일 20~5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런던올림픽 스타 선호도 조사를 분석한 결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손연재가 뽑혔다.

손연재는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결선에 진출해 5위를 차지했다. 곤봉 연기에서 실수만 없었다면 메달 입상도 기대해볼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남자 자유형 200m에서 판정 번복을 이겨내고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2개의 은메달을 따낸 박태환은 손연재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체조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손에 거머쥔 양학선은 3위를 기록했고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한 장미란이 4위에 올랐다.

축구팀의 박주영, 기성용, 구자철은 5위부터 7위까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기보배, 진종오, 이용대, 김연경 등이 그 뒤를 이었고 팬싱 경기에서 오심으로 결승 진출이 좌절된 신아람도 높은 순위에 올랐다.

광고 스타로 떠오를 가능성이 큰 선수 순위에도 손연재가 1위에 올랐고 양학선, 박태환, 신아람, 기보배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손연재는 깜찍하고 귀여운 이미지 때문에 화장품과 중대형 가전 광고에 어울린다는 평을 얻었다. 박태환은 음료, 양학선은 식품, 기보배는 금융 광고에 어울린다는 응답이 주를 이뤘다.

[뉴스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