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3MC 영국 포착, 무승부에 "아쉽다" 연발

2012. 7. 2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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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영국 뉴캐슬) 김원익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3MC 코미디언 이경규, 김제동, 배우 한혜진이 한국과 멕시코의 올림픽 조별 예선 첫 경기를 현지에서 직접 응원했다.한국은 2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아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빗줄기가 내리는 와중에서도 많은 한인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런던에서도 고속 열차로 3시간 10분, 자동차로는 빠르게 달려도 6시간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먼 북부지역이었지만 한인들의 뜨거운 열기가 경기장을 메웠다. 런던올림픽 한인지원단을 주축으로 한 대규모 한인 응원단에는 낯익은 얼굴들이 등장했다. 바로 SBS '힐링캠프' 촬영과 축구대표팀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3MC가 그 주인공이었다.

경기 시작 이른 시간부터 경기장을 찾은 세 사람은 응원단과 하나가 돼 열띤 응원을 펼쳤다. 대부분 학생들로 구성된 응원단과 함께 YB밴드의 '오 필승 코리아'에 맞춰 목청껏 소리를 지르고 파도타기 응원과 각종 율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치열한 공방이 오간 와중에도 결국 경기가 0-0으로 끝나자 세 사람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촬영 녹화에서 이경규는 "첫 경기를 잘 치렀고, 이제부터 시작이다"면서도 아쉬운 마음을 거듭 드러냈다.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무승부로 끝난 것이 못내 아쉽다는 반응이었다.

김제동 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선수들의 선전에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아직 두 경기가 남았기에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했다. '힐링캠프'를 통해 기존의 조용한 분위기 외의 새로운 모습들을 표출하고 있는 한혜진 또한 열띤 응원에 지친 듯 숨을 몰아쉬기도 했다.

세 사람 모두 안타까운 마음에 자리를 뜨지 못하면서 거듭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주위로 몰려든 사람들과 악수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는 곧 경기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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