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박태환 런던 노골드 전망[올림픽 D-1]

2012. 7. 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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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박태환(23·SK 텔레콤)의 런던 올림픽 2연패가 힘들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최신호를 통해 이번 런던 올림픽 각 종목의 메달리스트를 예상했다. SI는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1500m에 출전하는 박태환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없이 400m 은메달, 1500m 동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유형 400m 디펜딩 챔피언이자 200m 혹은 1500m도 석권하며 2연패 이상을 노리는 박태환으로서는 달갑지 않은 예측이다. 더군다나 SI가 400m와 1500m 우승자로 최대의 라이벌 쑨양(중국)을 꼽았다는 점에서 박태환은 자존심이 상할 수 있다.

또한 SI는 자유형 200m 우승자로도 라이언 록티(미국)를 언급했다. 박태환은 베이징 올림픽 200m에서도 올림픽 은메달을 차지했고, 당시 금메달의 주인공이던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200m에 불참하게 되면서 박태환은 이번 200m 참가자 가운데 지난 올림픽에서 200m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다.

한편 SI는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8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로 종합 9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종합 1위에 오를 국가로는 중국을 꼽았다. SI는 중국과 미국이 42개로 같은 개수의 금메달을 따낸 뒤 은메달을 더 많이 따낸 중국(30개)이 미국(26개)을 제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런던에서 막바지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박태환. 사진 = 올림픽특별취재단]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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