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는 고구려의 갈래' 증거 또 나왔다
전병근 기자 2012. 7. 25. 03:44
연해주 유적지서 다듬잇돌 출토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정재정)은 러시아과학원 극동역사·고고·민속학연구소와 공동으로 러시아 연해주 크라스키노(발해 시절 명칭은 염주)성 온돌 유적지에서 길이 67㎝, 너비 18㎝, 높이 8㎝의 직육면체형 다듬잇돌 <사진>을 발굴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발해의 귀덕장군 양태사(楊泰師)의 시 등 문헌을 통해 발해에 다듬잇돌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돼 왔으나 실물로 출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굴단은 다듬잇돌 외에 염주성에서는 최초로 발해 시기 철제 창 2점(각각 길이 25.9㎝, 24.1㎝)도 발굴했다. 이번에 재발굴된 온돌은 발해가 고구려의 전통을 계승했음을 재확인해 주는 것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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