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출전 UFC 148..최고시청률 2%

2012. 7. 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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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현은 웰터급 마이어전에서 1라운드 47초 만에 석패했다(자료사진). ⓒ UFC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스턴건' 김동현(31) 출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UFC 148'이 최고 시청률 2%를 넘기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 30분 동안 수퍼액션에서 생중계한 'UFC 148'은 평균시청률 1.1%, 최고시청률 2.0%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AGB닐슨, 유가구 기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UFC 148'에서는 김동현이 '주짓수 거물' 데미안 마이어(35·브라질)를 상대로 한국인 최초 UFC 7승에 도전해 큰 관심을 모았다. 게다가 '최대앙숙'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37·브라질)가 차엘 소넨(35·미국)을 상대로 펼치는 10차 방어전도 이목을 끌어당겼다.

예상대로, 기대대로 김동현의 경기는 평균시청률 1.9%를 기록했다. 실바와 소넨의 타이틀매치는 순간 최고시청률이 2%까지 치솟는 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동현은 웰터급 마이어전에서 1라운드 47초 만에 석패했다. 김동현은 경기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이어에게 테이크다운을 당하면서 갈비뼈 부상을 당한 후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실바는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차엘 소넨을 2라운드 TKO로 쓰러뜨리며 UFC 진출 이후 15전 전승, 미들급 10차 방어를 기록했다.

시청자들은 "김동현이 패해서 너무 안타깝다. 심한 부상이 아니길…", "다시 일어서는 김동현의 모습을 기대하며 응원하겠다", "앤더슨 실바는 역시 지존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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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객원기자-넷포터 지원하기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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