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긴박감 넘치는 포스터 공개 '의학드라마 이미지 부각'

2012. 7. 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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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골든타임'이 일촉즉발의 응급의학과를 배경으로 긴박감 넘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출연배우 이선균, 황정음, 이성민, 송선미는 각각 캐릭터에 맞는 의사와 간호사로 변신,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이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포스터 촬영은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드라마 세트에서 진행됐으며, '응급의학과'에 어울리는 구급차와 응급구조 침대 등을 활용해 병원 응급실에서 벌어지는 초동조치 현장을 생생하게 재연했다.

배우들은 한 장면, 한 장면을 찍을 때마다 의학 자문 교수와 119구조대, 연출진들과 의논을 거듭하며, 단 한번의 촬영에도 실제 의사의 모습과 움직임대로 행동하기 위해 노력했다.

촬영장소도 드라마의 주 배경이 되는 수술실과 구급차, 병원 안내데스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포스터는 '생사의 갈림길, 한 시간'이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바이탈 사인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전자시계 모양 '골든타임' 타이틀로 의학드라마에 대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포스터 촬영을 마치고 이선균은 "신속함을 필요로 하는 응급의학과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다른 의학드라마보다 속도감이 느껴지는 포스터 촬영이었다"고 전했다.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방송되는 '골든타임'은 종합병원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들의 치열한 세계와 그 뒷이야기를 담은 메디컬 드라마다. '파스타', '마이 프린세스'를 연출한 로맨틱 드라마의 귀재 권석장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산부인과'를 집필한 최희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로맨스와 메디컬 드라마의 만남,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골든타임'은 7월9일(월) 밤 9시 55분 첫방송 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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