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쓰이고 있는 한글, "한국인도 이해하기 어려워"
최보영 기자 2012. 7. 4. 10:13
잘못 쓰이고 있는 한글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잘못 쓰이고 있는 한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긴 우리말이 적혀 있다.
한 표지판에는 '캔만 버리세요'를 '깡통 독점적인 사용'이라고 표기했고, '금연' 표지판에는 '연기가 나기에' 라고 적혀있다. 한글로 적혀있지만 한국인이 이해할 수 없는 해석이다.
'잘못 쓰이고 있는 한글'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으니 표기했을 텐데 고치는 사람은 없네", "우리나라 사람도 못 알아 듣겠다", "얼른 누가 가서 고쳐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보영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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