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방송' 신화의 방귀 전쟁, 예능은 이들처럼
[OSEN=강서정 기자] 데뷔 15년 차 그룹 신화가 아이돌의 환상을 과감하게 깨버렸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신화방송' 시청률은 전국기준(유료방송가구) 1.080%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신화의 '내려놓기' 예능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여행채널-엠티의 신'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춘천으로 1박 2일 엠티를 떠난 신화는 숙소생활 이후 오랜만에 한 방에서 나란히 누워 하룻밤을 보냈다.
특히 신화는 자기 전 에릭을 시작으로 방귀소동이 시작됐다. 조각 같은 외모로 드라마와 무대에서 카리스마 있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던 에릭은 서슴지 않고 시원하게 방귀를 꼈다. 이에 질세라 나머지 멤버들도 방귀를 끼며 서로의 방귀소리를 감상(?) 했다.
신화 멤버 중 깔끔한 것으로 유명한 혜성은 멤버들이 방귀대결을 펼치자 더럽다며 멤버들에게 등을 돌려 버렸다.
신화의 방귀 자랑은 계속됐다. 민우는 꼬리뼈를 주먹으로 계속 쳐주면 방귀가 자연스럽게 나온다며 꼬리뼈를 쳤고 신기하게도 방귀가 나왔다. 이에 신화 나머지 멤버들도 모두 민우를 따라 일명 '방귀체조'를 시작했다. 신화 멤버들이 모두 똑같은 자세로 방귀가 나오게 하려고 꼬리뼈를 때리는 모습은 가관이었다.
민우는 꼬리뼈를 때릴 때마다 방귀가 나오자 결국 "똥 나올 것 같다. 화장실 가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화는 데뷔 15년차 아이돌로 그간 특유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 왔지만 방귀 등 생리현상까지 거침없이 내보이며 '내려놓기' 예능의 절정을 보여줬다. 요즘 예능프로그램에서 아이돌들이 자신의 신비한 이미지를 버리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지만 신화만큼 이렇게까지 내려놓는 아이돌이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
신화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시작한 예능프로그램 '신화방송'을 향한 이들의 열정과 노련함을 느낄 수 있는 방송이었다. 이들이 다음에는 또 어떤 내려놓기 예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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