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B1A4 日 오리콘 차트 각각 2, 4위 "무서운 한류"

유지현 기자 2012. 6. 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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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와 아이돌 그룹 B1A4가 일본 오리콘 차트를 점령했다.

소녀시대는 27일 싱글 '파파라치(Paparazzi)'를 발매했다. 1년 2개월 만에 발표한 이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4만 2525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싱글 일간차트 2위에 랭크됐다.

'파파라치'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깊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같은 날 데뷔 첫 싱글을 발매한 B1A4(비원에이포)는 '뷰티풀 타깃(Beautiful Target)'은 같은 차트에서 4위라는 놀라운 스코어를 기록했다. 더불어 B1A4는 타워 레코드 데일리 랭킹에서 1, 2, 3위를 독식하는 쾌거를 이뤄내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며 일본 진출에 성공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일본 내 활동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신인 외국인 그룹이 데뷔 싱글로 오리콘 차트 5위 안에 진입한 것은 놀라운 성과다. B1A4가 일본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 것인지 그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발매하자 마자 한국 가수들의 위엄이네", "B1A4는 성공했네", "역시 소녀시대다", "이대로 오리콘 1위 한번 가자", "한류 열풍이 불긴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22일 방송된 일본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해 신곡 '파파라치'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B1A4는 '잘자요 굿나잇' 활동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일본 프로모션에 나선다. 오는 30일에는 도쿄 빅사이트에서 악수회를, 내달 1일에는 라조나 카와사키 프라자에서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

유지현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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