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아나토미' 케빈 맥키드 가수 데뷔

인기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살인미소를 짓던 케빈 맥키드가 음반을 발표했는데요.

이밖에 영국에서 열린 록 페스티벌과 유럽 패션주간 소식을 김보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인기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의사 오웬 헌트역을 맡아 여심을 흔들었던 케빈 맥키드.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100인'에 들기도 한 맥키드가 가수로 변신해 자신의 고향인 스코틀랜드 포크 앨범을 내놓아 눈길을 끕니다.

맥키드는 '스페이사이드 세션' ('Speyside Sessions')이라 이름붙인 이번 앨범을 통해 스코틀랜드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전통 포크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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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음악 주위를 서성였지만 솔직히 드라마나 영화를 찍느라 앨범을 낼 여유가 없었다. 하지만 음악은 내가 하고 싶었을 뿐만 아니라 해야만 하는 분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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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우드스탁 축제로 불리는 '아일오브와이트 페스티벌'.

1968년부터 시작된 록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올핸 빗방울에도 불구하고 5만명의 음악팬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밀려드는 차량 때문에 주차장이 꽉 차 차 안에서 밤을 지새운 팬도 있습니다.

이번 축제엔 영국의 새로운 디바 라나 델 레이와 그룹 '오아시스' 출신 노엘 겔러거 등이 공연해 관중들을 환호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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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패션 중심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013년 남성복 봄,여름 패션주간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패션주간에 프라다 구찌, 에트로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여성복만큼이나 화려한 남성복 패션쇼에 관중들이 구름같이 몰려들었습니다.

특히 에트로는 페이즐리 무늬를 해체한다는 목표 아래 기하학적인 무늬의 정장을 선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와이 김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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