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과거 모범생 사연, "학창시절부터 바른 모범생의 전형"

2012. 6. 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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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과거 모범생 사연 (사진=DB)

한지민 과거 모범생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4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한지민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이 말하는 한지민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한지민 과거 모범생' 사연에서 게시자는 "(한지민은) 학창시절에도 그냥 바른 모범생의 전형이었다. 오히려 얼굴 때문에 시기하던 '노는' 여자애들이 루머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학교 때 반대항 소프트볼을 하는데 공 잘못 맞아서 눈가가 살짝 찢어졌다. 그 모습을 보고 박수 친 여자아이들이 있었다. 왜냐하면 (한지민이) 인기가 정말 많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부도 항상 바에서 5등 안에는 들었고 글짓기도 잘하고 그림도 잘그렸다. 고등학교 때도 공부는 항상 상위권에 있어서 선생님들이 다 예뻐했다"며 "그때 CF도 찍고해서 그 경력으로 연영과를 넣을 수도 있었을텐데 복지학과 가고 싶다고 공부해서 OO여대에 들어갔다. 이제야 뜨는 구나"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더불어 "반에 정신지체 알던 애가 있었는데 잘 씻지도 않고 막 혼자서 중얼중얼 하는 아이가 있어서 애들이 싫어하고 피했다"며 "(하지만) 그 아이에게 웃으면서 인사하는 사람은 한지민 밖에 없었다. 15년 전인데 아직도 기억난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어쨌거나 복은 짓는 만큼 자기가 받는다고 이 친구 보니까 딱 그런 경우임"이라고 덧붙이며 한지민의 과거 모범생 사연을 소개했다.

이 '한지민 과거 모범생'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전부터 선행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천성이 착하신 듯", "정말 감동적이에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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