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 2012' 포스터 공개, '폭풍 삼각관계 예고?'

입력 2012. 5. 30. 11:29 수정 2012. 5. 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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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tvN의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의 영화 같은 포스터가 공개됐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2011년 여름 현실적인 연애스토리를 다뤄 인기를 끌었던 '로맨스가 필요해'의 새 시즌으로 33살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로맨스가 필요해 2012' 포스터에서는 '가짜 같은 이별 진짜 같은 사랑'이라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함께 정유미(주열매 역), 이진욱(윤석현 역), 김지석(신지훈 역) 세 주인공의 미묘한 삼각관계를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포스터에는 정유미와 10년째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고 있는 옛 남자친구 이진욱이 정유미와 새로운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는 김지석을 질투 어린 눈빛으로 쳐다보는 등 극 중 관계가 한 장의 사진에 위트 있게 잘 드러나 있다.

또 정유미와 김지우(선재경 역), 강예솔(우지희 역) 등 세 명의 동갑내기 여주인공들이 이진욱을 사심 가득 훔쳐보고 있는 버전의 포스터는 '로맨스가 필요한 그녀들의 수다' 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드라마의 콘셉트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의 포스터는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가 앞으로 펼쳐갈 이야기에 대해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콘셉트로 제작했다"면서 "이진욱이 특히 삼각관계 포스터 촬영 시에 실제로 폭풍질투를 해서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을 사기도 했다. 그래서 김지석이 정유미와 이진욱 커플을 질투하는 모습을 담은 포스터 버전도 준비하고 있다"며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포스터 공개로 한층 더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인현왕후의 남자' 후속으로 6월 20일 tvN에서 첫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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