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모든것' 임수정, '매력 발산' 200만 돌파 '원동력'

2012. 5. 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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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의 주연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에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개봉 13일 째인 지난 5월 29일 하루 동안 78,157명(영진위 통합 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142,356명을 기록해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코믹 로맨스로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고,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과 더불어 블록버스터들의 공세 속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강 독설 아내 연정인으로 180도 연기 변신을 시도한 임수정의 연기는 웃음과 감동의 완급을 조절하며 흥행 돌풍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임수정은 극중 시도 때도 없이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미워할 수 없는 잔소리꾼'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차분한 목소리와 정확한 대사 전달력으로 쉴틈 없는 따발총 대사를 맛깔스럽게 소화해내 자칫 비호감일 수 있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데 일조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임수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섹시함이 느껴지는 특유의 매력으로 연정인 캐릭터에 몰입해 남성 관객뿐 아니라 2030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올랐다.

네티즌들은 "연기, 외모, 목소리까지 올킬" "방부제 미모의 절정, 연기도 굿" "실제로도 정인 캐릭터로 라디오 디제이 도전 어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주차에 개봉 첫 주말 관객 스코어를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최근 한국 영화 흥행작 '건축학개론' '써니' '완득이'보다 빠른 속도로 200만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으며, 이 같은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임수정은 10대부터 4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지지를 받으며 전국 무대인사로 관객들과의 유쾌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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