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엽기 표정 충격.."아이비 맞아?"

[스포츠월드]

가수 아이비가 엽기표정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토크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아이비는 "나는 안면 근육이 잘 움직인다. 개그맨들과 엽기 표정으로 겨루면 이길 자신 있다"고 말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어 아이비는 미간을 찡그리거나 혀를 내미는 등 다양한 엽기표정을 지었다. 그동안 가지고 있던 섹시한 이미지를 벗고 의외의 모습을 선보인 것. 엽기 표정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아이비는 "이런 표정을 15년간 연습했다"고 밝히며 "학교 시절 친구들을 웃겨주기 위해 이상한 표정을 지었는데 그때 내가 안면 근육이 잘 움직인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비 가끔 셀카 찍을 때 엽기표정 짓는 건 알고 있었는데 방송에서도 하는구나" "엽기표정을 보고나니 아이비가 오히려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이비는 신비주의 전략을 위해 기존의 미니홈피를 탈퇴하고 새 미니홈피를 개설해야 했던 일과 여신 이미지를 위해 월세로 도곡동의 주상 복합 아파트에서 살아야 했던 일 등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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