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하지원 밥먹고 146일 탁구만 쳤더니 '흉내못낼 말근육'

뉴스엔 2012. 4. 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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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수정 기자]

'코리아'가 주연 배우 하지원 배두나의 눈물과 땀이 녹아있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약 3분 40초 분량의 영상은 1991년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의 실제 영상이 담겨 있으며 현정화 탁구감독은 "진한 감동이 숨어있기 때문에 영화화 제의가 왔을 때 선뜻 하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146일의 촬영 기간동안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배우들 모습이 펼쳐졌고 가슴 찡한 감동과 함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탁구 연습을 강행하면서 탄탄한 근육 몸매가 된 하지원 모습은 얼마나 연습에 매진는지 짐작하게 만들었고 남북 탁구 국가대표 선수로 완벽 변신한 하지원 배두나의 진솔한 모습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원은 "지금까지 해 본 액션과 스포츠 다 합쳐서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며 어려웠던 촬영에 고충을 털어놨다. 배두나는 "왼손잡이였던 리분희 선수 역할을 위해 왼손으로 연습을 했는데 어깨도 망가지고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현정화 감독은 "배우들이 보여준 열정을 오히려 실제 선수들이 보고 배웠다. '코리아'에 나오는 모든 배우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촬영 현장 벽에 북한말 단어를 붙여 놓고 틈틈이 연습을 한 배우들은 촬영 중간 중간 북한말 선생님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100% 자연스런 북한말 구사에 노력을 쏟았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은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와 연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배우들 모습이 영화가 줄 감동을 예고했다.

한편 '코리아'는 하지원 배두나가 각각 남한과 북한을 대표하는 탁구선수 현정화 리분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1991년 지바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한 팀이 되는 게 금메달 따기보다 더 불가능했던 사상 최초 남북 단일 탁구팀 코리아의 46일간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린다. 5월 3일 개봉 예정. (사진='코리아' 146일 제작기 영상 캡처)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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