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집 어떻길래 이효리 여심 사로잡았나 "설마 으리으리해서?"
이상순 집 방문한 뒤 열애 빠진 이효리 "국산차 타서 시시해보였다"더니..
이상순 집을 방문한 뒤 마음을 바꿔 이효리와 열애했다는 사실에 네티즌들 궁금증이 폭발했다.
이상순 집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체 어느 정도길래 이효리 마음을 사로잡은거지?", "이상순 집 대궐인가? 엄청 으리으리한가?", "진짜 궁금하긴 하다 한방에 이효리를 넘어오게 하다니" 등 반응을 보였다.
또 "이상순 집이 화려해이효리가 넘어간 것 같진 않은데요", "이상순 집에 유기견 등 이효리가 공감할만한 것들이 있었던 것 같다", "이상순과 이효리가 같은 부문에서 공감을 한 것이 유기견 보호 등인 것 보니 그게 촉매제 역할을 한듯" 등 추측도 잇따랐다.
이밖에도 네티즌들은 "이효리 처음에 이상순 국산차 타고 시시해보였다더니", "만일 따뜻한 마음으로 이효리 마음 사로잡은거면 '역시 사람은 마음이야'라고 평가할만하다", "이효리 이상순 미녀와 야수 커플이라기보다는 이제 착한 잘 어울리는 한쌍이라고 보고 싶네요" 등 응원했다.
4월23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하는 이효리는 최근 녹화에서 "처음 이상순을 만났을 때만 해도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햇지만 몇 년 후 이상순 집을 방문한 것이 계기가 돼 마음이 확 바뀌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16일 방송분 당시 "이상순 오빠와 2~3년 전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그곳에 국산차를 타고 왔었다. 난 외제차 중에 제일 좋은 세단을 갖고 있었는데 상순 오빠는 차 내부에 비닐도 안 뜯었었다. 국산차에 비닐도 그대로 옷도 비싼 옷이 아니었다. 스펙 좋고 외모가 뛰어난 사람한테만 눈이 갔기 때문에 좋은 사람이란 느낌은 있었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다' 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그때 내가 이상순 오빠한테 말을 하면서 '비닐을 왜 이렇게 아껴요?' 했다더라. 오빠도 '애가 좀 덜 됐구나' 하면서 내가 재수 없었다고 했다. 서로 취향이 아니었다. 소개팅을 해준 정재형 오빠만 화합될 성격이라 느끼고 둘이 잘 될거란 확신을 했다더라"고 고백했다.
소개팅 이후 2년간 연락두절된 이효리 이상순은 그 기간에 각자 연애를 했다. 하지만 그 시기 이효리는 최악의 표절시비 사건을 겪었고 이효리 모든 것이 변했다.
이효리는 "한명이라도 더 만나봐야 좋은 남자를 알 수 있다. 그간의 연애가 없었다면 지금 남자친구도 못 만났을거다. 또 표절시기 사건을 겪으면서 먹는거, 입는거, 만나는 사람, 자동차, 집 나와 연관된 전부가 확 변했다. 그때쯤 상순 오빠를 다시 만났는데 좋은 사람이라는걸 알아봤다. 오빠도 2년 전에 날 봤던 것과는 너무 달랐다고 했다"고 연인 이상순의 진가를 알아본 사연을 설명했다.
여기에 이효리는 이상순 집을 방문한 것이 촉매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먼저 사귀자고 대시까지 하게 만든 이상순 집 실체와 함께 열애 공개 후 가장 뜻밖의 반응을 보인 사람은 이효리 어머니였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이효리는 열애 사실을 알고 어머니가 대성통곡을 했다며 이뿐만 아니라 이상순 어머니까지 눈물을 보였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이효리는 자신과 남자친구가 '미녀와 야수'로 불리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며 '자세히 보면 잘 생긴' 남자친구의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사진-이효리)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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