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위대한 유산' 5개월만에 폐지 "10대는 없어져야할 코너라 하겠지만.."

'위대한 유산'이 5개월 만에 폐지됐다.

개그맨 황현희는 4월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위대한 유산'은 막을 내렸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해 11월20일 첫선을 보인 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위대한 유산'은 사라진 우리 문화를 소재로 한 개그 코너로 사라진 문화에 대한 기억을 되짚어주며 흥분하는 황현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황현희는 "그동안 시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10대들은 당연히 없어져야 할 코너로 생각하시겠지만... 대성아 소미야 희원아 수고했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디갔어 황현희 김대성 다 어디갔어?", "10대지만 재밌었습니다", "아쉽네요", "더 새로운 아이디어로 일요일 밤마다 활력 넘치는 웃음 전해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위대한 유산'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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