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대나무 섬으로 거듭나다

입력 2012. 4. 22. 11:32 수정 2012. 4. 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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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은 '거제도'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조선소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요즘 거제도에선 대나무가 대표 관광콘텐츠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상은 기자가 거제도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한 대나무 숲.

일반 대나무보다는 굵고 잎은 작은 대나무가 끝없이 서 있습니다.

맹종죽이라 불리는 이 대나무는 주로 거제도에서 많이 자랍니다.

▶ 스탠딩 : 이상은 / 기자

- "이 대나무 테마파크에선 이렇게 직접 다양한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거제도를 대표할 관광시설로 지난 3년간 조성해 온 맹종죽 테마파크가 다음 달 문을 엽니다.

10만여 제곱미터 넓이에 6만 그루의 대나무가 서 있습니다.

▶ 인터뷰 : 여창모 / 맹종죽 영농조합법인 대표

- "'거제도'하면 대나무가 유명한 줄 모르는데 거제도는 전국의 맹종죽 중 85퍼센트를 생산하는 주 생산지입니다."

봄을 맞아 갓 자란 죽순을 직접 캐볼 수도 있습니다.

맹종죽은 굵지만 부드러워 죽순요리로 즐겨 찾습니다.

바삭하게 튀기고 새콤달콤하게 무치고, 다양한 죽순요리가 미각을 자극합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 특산품, 대나무가 거제도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 coool@mbn.co.kr ]

영상취재: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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