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영업이익 41% 줄어 8010억
2012. 4. 21. 03:06
[동아일보]
포스코는 올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줄어든 801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순이익은 41.2% 줄어든 6430억 원, 매출액은 0.36% 늘어난 16조3090억 원(이상 연결기준)이었다. 포스코 단독으로는 매출액 9조4600억 원에 영업이익 4220억 원을 냈다.
포스코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수요 부진에 따른 판매가격 조정, 설비 개보수로 인한 생산량 하락, 지난해 계약한 고가 원료 투입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2분기(4∼6월)에 주요 산업 회복을 통해 실적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원료와 시장 확보를 위한 필수투자는 지속한다는 방침에 따라 올해 총투자비(연결기준)는 지난해보다 약 10% 늘어난 8조9000억 원으로 잡았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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