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볼의 여신' 차유람 전주에 온다

[ 뉴스1 제공](전주=뉴스1) 박원기 기자=

포켓볼 세계랭킹 10위의 차유람 선수./사진=전주시청 제공 News1

'포켓볼의 여신' 차유람이 전주에 온다.

포켓볼의 차유람과 김경률, 최성원 등 국내 유명 당구 스타선수들과 당구 동호인들이 한바탕 어우러지는 당구 대축제가 30일부터 4월2일까지 나흘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선수부와 동호인부, 학생부, 대학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또 캐롬과 포켓, 스누크,잉글리쉬 빌리아드 4종목과 세부 25종목의 경기가 열리며모두1600여명의 당구인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터키 3쿠션 당구월드컵의 우승자 최성원(세계랭킹 6위)과 2012 AGIPI 마스터즈 대회 준우승자 김경률(세계랭킹 8위)도 대회에 참가해 경기를 펼친다.

'작은 마녀' 김가영(세계랭킹 8위)과 차유람 (세계랭킹 10위) 등도 당구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시 이일홍 체육청소년과장은 "전주에서 전국단위 당구대회가 처음 열리는 만큼 많은 동호인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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