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명장면 샌드아트, 63권 내용을 9분으로 압축? '감탄만 나와'

[문하늘 기자] 일본만화 '원피스'의 명장면을 샌드아트로 재현해낸 영상이 화제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 실사판'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와 네티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약 9분 가량 정도 되는 영상 속에서는 밀짚모자 해적단의 멤버인 루피, 조로, 나미, 상디, 쵸파의 굵직한 에피소드를 모래로 표현하고 있다. 자신을 구하기 위해 왼팔을 잃어버린 샹크스가 루피에게 밀짚모자를 건네주는 장면이나 조로와 검객 미호크가 맞닥뜨리는 모습 등 명장면을 짧고 굵게 그려낸 것.

또한 '원피스'를 보지 않은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끔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이게 바로 신의 영역이구나", "보면서도 못 믿겠다", "63권까지 한 번에 압축시켰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피스'는 만화가 오다 에이이치로의 작품으로 현재 63권까지 발간된 상태다. (사진출처: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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