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과거 방송에서 사생팬 언급했다 '눈길'

손효정 2012. 3. 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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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손효정 인턴기자] JYJ가 과거 방송에서 사생팬에 대해 언급한 것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12일 오전 방송된 MBC TV '기분좋은 날'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생팬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사생팬이 화두가 된 것은 JYJ가 과거 팬한테 욕설과 폭행을 한 음성파일이 공개됐기 때문. 알고보니 과거 방송에서도 JYJ는 팬 때문에 힘들어하는 심정을 드러냈다.

과거방송에서 김재중은 "어느 날 한강에 가서 유천이한테 '너도 올래?'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곧 유천이가 '알았어, 그리로 갈게'라고 답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1분 뒤에 '오빠, 유천 오빠 왜 불러?'라면서 문자가 오더라"라고 고백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김준수 또한 "내가 아이디를 만들려고 하면 우리들의 신상정보를 다 알고 있는지 모든 인터넷 사이트에 해당 아이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JYJ 팬클럽은 "사생팬은 팬이 아니다. 솔직히 팬은 비공식적인 스케줄을 모른다. 사생은 주민등록 번호를 알고 있기 때문에 사소한 스케줄을 다 알고 있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MBC TV '기분좋은 날' 화면 캡처

손효정 인턴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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