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이름 알린 경남의 관광명소 9곳

김해연 입력 2012. 1. 27. 15:08 수정 2012. 1. 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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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김해연 기자 = 경남의 관광 자원 9곳이 전세계에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하게 됐다.

최근 미국 뉴스 전문 채널 CNN의 관광여행정보 사이트 'CNN Go'(www.cnngo.com)가 한국 방문 때 꼭 가봐야 할 명소 50곳을 선정했는데 여기에 도내 9개 관광 명소가 포함된 것.

선정 결과에 따르면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이 전체 3위를 차지했고 진해 경화역(5위), 창녕 우포늪(6위)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이어 합천 해인사(13위), 지리산 천왕봉(14위), 진해 여좌천 벚꽃길(17위), 함양 다락논(29위), 산청 황매산 철쭉축제(34위), 진주 촉석루(49위) 등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평가받았다.

경남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관광 명소를 순위에 올렸다.

CNN Go는 CNN방송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로 아시아 태평양 8개국의 최신 여행, 문화 정보를 소개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설명회와 여행전문가 초청 팸투어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는데 이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올 3월부터 6월까지 개최되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5월부터 8월까지 열리는 2012여수세계엑스포박람회 행사 등에 참석한 국내외 관람객들이 경남지역의 우수 관광지를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ay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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