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도를 아십니까' 묻는 사람, 나였다" 경악 과거

'뿌리깊은 나무' 윤제문의 과거가 공개됐다.

1월 9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윤제문의 기상천외 과거가 공개됐다.

윤제문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도를 공부한 사실을 공개했다. 윤제문은 "나는 귀가 얇다. 친구와 길을 가는데 '도를 아십니까' 묻는 사람을 자진해서 따라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윤제문은 "한복 갈아입고 입도식 하고 1년 동안 도를 닦았다. '도를 아십니까?'라고 말하는 것, 나도 했다. 하지만 일 년만에 나왔다. 재미 없었기 때문이다"고 덤덤하게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윤제문은 "그 뒤 다시 사람이 찾아와 나오라고 말했고, 그냥 다시 나갔다. 그리고 재미 없어져서 또 안나갔다. 다시 사람이 찾아오면 또 나갔다. 몇 번 하니까 안 오더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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