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새 스키용품 매출 30% 훌쩍..마니아 설레게하는 스키 시즌

2011. 12. 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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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강원 지역에 올 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리는 등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찾아오면서 스키용품 매출이 하루 사이에 30%가량 훌쩍 뛰었다.

지난달 30일 롯데마트의 스키용품 매출은 전일인 29일에 비해 30,8%가량 신장했다. 스키복이 60.9%나 매출이 올랐고, 장갑이 36.7%, 고글은 29.7%나 매출이 신장했다. 29일까지만 해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 머무르고 비가 오는 등 겨울을 목전에 둔 시기와 어울리지 않는 날씨가 이어졌으나 갑자기 찾아온 눈소식에 스키 마니아들의 소비 심리가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는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스키복, 장갑, 고글 등의 스키용품을 저렴한 기획가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상하좌우 부분을 모두 굴곡처리해 시야 확보를 강화한 스포츠 550 미러형 스키 고글이 비슷한 품질의 상품보다 30% 가량 저렴한 2만5000원에 판매되고, 외피와 내피 사이에 방수막이 있어 방수 기능이 뛰어난 업다운 워터가든 스키장갑을 1만9800원에 판매한다. 리틀밥독 아동스키복(3만9800원), 아동 스키 고글(1만7000원) 등 아동용 스키용품도 시중가보다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본격적인 스키철을 맞아 관련 용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스키용품 행사 물량을 평소보다 1.5배 가량 많이 준비했다.

김태연 롯데마트 레저스포츠담당 상품기획자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탓에 1주일 가량 개장을 늦췄던 스키장들도 강원도 대설을 기점으로 이번 주말 모두 개장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스키 시즌 수요에 대비해 다양한 스키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 도현정 기자@boounglove >/ kate01@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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