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직접 입양한 유기견 장군이와 '유쾌한' 화보 나들이

[TV리포트 서은혜 기자] 배우 조윤희가 직접 입양한 유기견과 함께 화보 나들이에 나섰다.

조윤희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의 10월호 화보 촬영에서 유기견을 돕는 아름다운 결연 프로젝트 '아이러브 펫'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화보는 '유기견 수호천사'로 꼽히고 있는 조윤희가 제일 처음 입양했던 강아지 장군이와 애견 강이를 데리고 동참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비딩 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와 골드 레이스의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조윤희는 반려견들과 화기애애한 호흡을 자랑하며 여신의 포스를 풍겼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내가 키우는 애견만 사랑스럽고 길에 있는 동물은 내 가족이 아니라는 생각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 주변에 버려진 아이들이 더 많고, 관용적인 시선이 필요하다는 걸 꼭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이러브 펫'은 2008년부터 시작한 유기견 돕기 캠페인으로 동물사랑실천협회, 동물자유연대의 유기견 보호소 건립 기금마련을 돕고 동물매개치료복지협회 도우미 동물들이 먹을 사료와 의료비 훈련장비를 기부하는 뜻 깊은 프로젝트다.

사진=쎄씨

서은혜 기자 eun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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