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딸바보 입증..바쁜 아빠 밉다는 딸에게 '쩔쩔'
[TV리포트 김예나 기자] YB 윤도현이 딸 윤이정을 향한 딸바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TAXI' 최근 녹화를 통해 윤도현은 자신의 딸 윤이정 양과 함께 미국 하와이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하와이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가족애를 뽐냈다.
특히 윤도현은 윤이정 양 앞에서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바쁜 아빠가 놀아주지 않아 밉다"는 딸의 말에 윤도현은 "축제 철이 되면 지방에 갈 일이 많이 생겨 한 달에 10일 정도만 집에 들어갈 것"이라고 미리 고백했다.
또 '택시' MC들은 윤도현에게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끝낸 소감을 물었다. 윤도현이 "'나가수'에서 꼴찌를 했을 때 좋진 않지만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다. 열심히 했기 때문"이라고 당시 기분을 전했다.
윤이정 양은 "열심히 했으면 후회는 안 해"라고 아버지를 격려하면서도 "아빠가 일등을 했을 때 깜짝 놀랐고 기분이 엄청 좋았지만, 꼴찌를 했을 때가 일등 했을 때보다 더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 이유에 대해 "꼴찌를 하면 아빠가 놀아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해 MC들과 윤도현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윤도현 부녀의 하와이 여행기는 22일, 29일 목요일 밤 12시 방송된다.
사진=tvN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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