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여기가 바로 굴비 고장입니다

남현호 2011. 8. 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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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연합뉴스) 전국 최대 굴비 산지인 영광 법성포 입구에 영광 굴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영광굴비 상징 조형물이 세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영광군은 30일 법성포 입구에서 주요 기관장과 상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광굴비 상징 조형물 제막행사를 했다.

`포구의 꿈'이란 제목의 영광굴비 상징 조형물은 길이 7.6m, 폭 5.5m, 높이 9.0m 규모로 상부의 굴비는 다이아몬드 형의 비닐을 투조(透彫) 형식으로 상징화해 생동감 있는 영광굴비를 표현했다.

하부 기단은 만선으로 귀항하는 고깃배를 표현했고, 원형의 구는 조기의 알을 이미지화했다.

또 뒤편 타원형의 구조물은 드넓은 바다의 아침을 밝히는 찬란한 태양과 어민들의 꿈들을 한데 모아서 돛 형상으로 꾸며졌다.

이 조형물은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리스강이라는 금속재료를 사용, 부식방지 등 유지관리에 편리하도록 제작됐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영광굴비는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수산 단일 품목 중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한다"면서 "굴비 조형물은 굴비 고장의 면모를 갖춤과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불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글=남현호ㆍ사진=영광군청 제공)

hy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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