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윅' 조정석, 호평 속 매진행렬 '뽀드윅 찬사'

김예나 2011. 5. 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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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김예나 기자] 뮤지컬 '헤드윅'으로 돌아온 배우 조정석의 열연이 빛을 발하고 있다.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며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조정석은 지난 14일 개막된 뮤지컬 '헤드윅'에서 주인공 헤드윅을 맡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뽀드윅'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조정석은 핑크색 타이트한 바지와 짙은 화장으로 무대 위에 올라 현장을 열기로 몰아 넣는다.

2시간 동안 조정석은 한셀, 엄마, 루터, 모티 역 등 1인4역을 자유자재로 오고가며 혼신의 연기를 불태우고 있다. 트랜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 역으로 분한 조정석은 타고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조정석은 "3번째 오르는 '헤드윅'에서 부담감도 있었지만 막상 무대에 돌아오니, 마치 고향에 온 것 같은 훈훈한 마음이 들었다. 오랜만의 무대라 긴장했지만, 무대에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조정석은 2006년과 2008년 뮤지컬 '헤드윅' 출연 당시, 뽀얀 피부와 애교 넘치는 발랄함으로 관객들에게 '뽀드윅'으로 불리고 있다.

헤드윅은 동독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헤드윅'은 지난 14일부터 삼성동 KT & G 상상아트홀에서 조정석 김동완 최재웅 김재욱이 번갈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사진 = 드림스타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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