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청각장애 형 덕분에 손짓 많이 쓴다" 솔직 고백
뉴스엔 2011. 5. 4. 09:39
[뉴스엔 김채현 기자]
신동엽 "청각장애 형 덕분에 손짓 많이 쓴다" 솔직 고백
신동엽이 손짓을 많이 쓰는 진행방식 이유가 청각장애를 가진 큰 형 덕분이라고 고백했다.
5월 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는 국민 MC 신동엽이 출연해 청각장애를 가진 형이 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큰 형이 청각장애를 갖고 있어 듣고 말하지 못한다"며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레 수화를 습득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방송 데뷔 후 '넌 왜 이렇게 손을 많이 쓰니'"라는 말을 들었는데 청각장애를 가진 큰 형 덕분에 저절로 손짓이 몸에 배어 그런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큰 형에게 영상편지를 써달라는 이수근의 요청에 신동엽은 수화로 형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KBS캡처)
김채현 chki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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