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신' 차유람 베이징오픈 우승상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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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여신' 차유람(24·한국체육대학교)이 세계풀당구협회(WPA) 홈페이지 대문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1년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화사한 여신의 미소를 지었다.
얼짱 당구선수로 국내외에서 폭넓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차유람은 지난해 암웨이 오픈에 이어 1년만에 베이징오픈 9볼 대회에서 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차유람은 예선 첫 경기에서 일본의 유키코 오이(세계랭킹 80위)에게 2대7로 일격을 당하며 불안한 스타트를 보였으나, 패자조에서 현지원(세계랭킹 24위)에게 7대 3 승리를 거두며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만난 일본의 미유키 후크(세계랭킹 25위)는 9대4로 가볍게 요리했다. 세계랭킹 6위 영국의 켈리 피셔와 맞붙은 8강전이 최대 고비였다.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피셔를 9대8 한점 차로 누르고 4강에 오른 차유람은 일본오픈 우승자인 대만의 간판스타 창슈한(세계랭킹 15위)을 9대 4로 꺾는 결승에 진출했다.
결국 2009년 암웨이컵 우승자이자 2010년 일본오픈 우승자인 대만의 강호 초우지에위(세계랭킹 10위)를 세트스코어 9대 6으로 꺾으며 올 시즌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중반전, 5대 6으로 밀리던 상황에서 침착하고 정확한 퍼팅으로, 승부를 7대 6으로 뒤집으며 승기를 잡았다. 현재 세계랭킹 11위인 차유람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다시 세계 톱10에 진입하게 됐다.
베이징오픈 여자부의 총상금은 10만 달러(1억원), 1등 상금은 2만6000달러(2800만원)다.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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