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현빈과 CF로 5년만에 재회 "첫잔은 원샷이옵니다"

입력 2011. 3. 10. 13:14 수정 2011. 3. 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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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현빈의 마지막 CF, 하이트맥주의 새 광고 '순수의 시대'편이 공개되자 이연희가 '남복(男福) 종결자'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이연희는 데뷔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강동원, 송승헌, 심창민, 정일우 그리고 현빈까지 당대 최고의 남자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게다가 현빈과는 영화 '백만장자의 첫 사랑'에 이어 하이트맥주 '순수의 시대'까지 두 번이나 연인으로 나오자, "이연희는 전생에 나라를 몇 번이나 구했길래, 이렇게 남복이 터지는 것이냐"며 화제가 되고 있다.

CF장면을 보면 현빈과 마주 앉은 이연희가 시원한 맥주를 한 번에 들이키고 머리 속까지 차가워 띵한 것이 부끄러운 듯 "소녀, 첫 잔은 원샷이라 배웠사옵니다"라고 이야기 한다. 현빈은 이런 이런 이연희의 모습을 귀엽다는 듯 흐뭇하게 바라본다. 그리고 이내 순수하게 웃음을 터트리는 현빈. 이러한 둘의 모습은 영화 백만장자의 첫 사랑 이후 5년의 시간을 사이에 둔 사이답지 않게 진짜 연인 같이 느껴진다.

이 CF 속 이연희의 수줍은 듯한 모습은 얼마 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현빈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점을 문뜩 떠올리게 한다. 이상형인 현빈과 입대 전 마지막 CF촬영으로 재회를 했기 때문이었을까? 이날 촬영현장에서 보여준 이연희의 연기와 웃음은 유난히 자연스러웠다는 후문. 게다가 이연희는 본인의 미니홈피를 현빈 미니미와 스티커를 사용해 꾸며 '주원앓이'를 앓고 있는 게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하이트맥주는 "평소 이연희가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준 순수하고 청초한 이미지가 깨끗한 하이트맥주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에 캐스팅을 하게 됐다"며, "이연희의 해맑은 표정이 화사한 봄 분위기에 잘 녹아 들어'순수의 시대'편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또 다른 주인공인 현빈 역시 군입대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최고의 맥주만 고집할 것 같은 드라마 속 까도남 이미지와 순수하고 성실함을 잃지 않는 평소 모습 등이 한결같이 깨끗한 맥주를 고집해 온 하이트맥주와 닮아 과감하게 발탁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하이트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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